교회공지

제목 [성경필사 완필 은혜 나눔] 남양주지역 이순만 권사
글쓴이 관리자
날짜 2022-03-19
조회수 114

 

한 이십 여년 전인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성경을 읽기는 하지만, 필사도 한번 해 보리라는 결심으로 필사를 시작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쉽게 생각하고 시작하였지만, 쓰다보니 지루하고 하루 이틀 손을 놓다 보니 흐지 부지 중간에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항상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살던 차에 성광교회와서 50주년 기념으로 성경 필사를 한다고 해서 무지 반갑고 

이번에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꼭 완필하리라 다짐하고 시작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글씨도 늙는지 잘 써지지 않고, 글씨는 뒤죽박죽 눈은 침침 마음 같지 않았지만, 

쓰기 시작하였고, 그냥 부지런희 열심히 쓰던 중 어깨에 오십견이라는 병이와 어깨를 들 수 없는 말할수 없는 고통이 왔습니다.

매일 매일 병원에 가서 도수 치료와 주사 물리 치료를 하며, 그래도 성경 쓰기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같이 거르지 않고 써 내려갔습니다

어떤 때는 너무 아파 울며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파스를 팔에 도배하듯 붙이고도 쓰다 보면 날이 새는 때도 있었고, 

말씀 하나하나가 감동이 되어 은혜 다음장이 기다려지고 더 쓰고 싶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몸은 아파도 마음은 평안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TV도 며칠간 안켜는 날들도 있고, 오로지 말씀에 흠뻑 빠져 살았던 듯 합니다.

 

어느 날, 애들이 와서 "엄마 이렇게 까지 아픈데 성경 필사는 무리예요 그만 중단하시면 좋겠어요." 

하길래 "무슨 소리니 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으면 끝까지 써서 완필할거다. 그리고 나 죽으면 이 필사한 성경을 영정 사진 앞에 놓아주렴.” 하고 유언도 해 두었습니다.

 

그렇게 쓰다 보니 딱 1년만에 신. 구약 모두를 완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십견도 이제는 다 나아서 쑥쑥 팔을 머리 위로 뻗고 올릴 수 있게 나았고,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에 감동과 은혜로 다시 한번 더 내 신앙을 돌이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완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아픈 어깨를 낫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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